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일 및 신청방법 최대 50만원
정부가 2025년 하반기 경기 회복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래에서 본인에게 맞는 지원금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전 국민 기본 지원, 저소득층엔 추가 지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9일 국무회의에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할 방침이다. 해당 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고, 소득 구간과 복지 수급 여부에 따라 추가 금액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제 회복의 체감도 향상과 취약계층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지급 금액은 최대 50만 원… 차등 지급 방식 적용
민생회복지원금은 아래와 같이 차등 지급된다.
- 전 국민: 15만 원
- 소득 하위 90%: 추가 10만 원 → 총 25만 원
- 차상위·한부모 가구: 추가 25만 원 → 총 4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추가 35만 원 → 총 50만 원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분류되며, 소득 수준은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복지 수급 정보 등 행정 데이터에 기반하여 자동 산정될 예정이다.
지급 시기 및 방법은?
정부는 국회 추경 심의 통과 후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인구소멸 우려 지역에는 지역화폐 우선 지급 및 사용처 확대 정책을 병행하여 지역 소비 진작 효과도 노릴 방침이다.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
현재까지의 계획은 행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안에 기반한 것으로, 향후 국회 논의를 거치며 지급액 및 방식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정확한 신청 절차, 지급 대상자 확인, 수령 방식 등은 행정안전부, 복지부, 지자체 및 정부24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6월 말 또는 7월 초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기대 효과와 전망
정부는 이번 민생지원금이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인한 국민 체감 고통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소득 증대와 소비여력 확대가 주요한 정책 효과로 기대된다.
정부는 추후 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자동 조회 시스템과 신청 간소화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